북한은 6월 26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통해 오는 9월 상순경 조선노동당 대표자회를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당대표자회는 1958년과 1966년에 이어 3번째이다. 북한은 당대표자회 소집을 밝히면서 이번 회의의 주요 목적이 ‘조선로동당 최고지도기관 선거’를 위한 것이라고 발표하여 이 회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당대표자회는 당대회와 당대회 사이에 비정기적으로 열렸다. 이 기구는 1958년 3월과 1966년 10월 등 두 차례 걸쳐 열린바 있다. 당중앙위원회가 소집하여 열린 1958년의 대회는 1956년 8월의 숙청사건을 매듭짓고 1차 5개년 계획을 토의‧결정하였다. 두 번째로 열린 대표자회는 당 중앙위원의 교체와 당 총비서제의 도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