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방중설이 나돌았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정권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2006년 1월에 이어 4년여만에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북한의 어려운 경제사정 완화와 후계체제 구축, 6자회담의 재개,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과 남북관계 경색 등이 현안이 된 상황에서 이루어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지도자들과 북‧중관계 강화방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 문제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중국으로부터 경제지원을 확보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