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6박 7일(5.20~26)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해 5월과 8월에 이어 일 년 사이 세 번째 방문이었다. 이번 방문의
의도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그 첫째는 북한이 중국과 협력하에 대외 및 대남 관계에서 유화국면으로 확실하게 전환한다는 것
을 널리 선전하고 주변국에게 이를 따르라고 압박한 것이다. 그 둘째는 중국과 관계를 재확인하고 주변국에 과시함으로써 2012년 이후에
도 북한의 전략적 생존 기반이 탄탄하게 유지될 것임을 재확인시킨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