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전반적 특징
Ⅱ. 2013년도 평가
1. 총평
2. 정치
3. 경제
4. 군사
5. 사회‧문화
6. 대남 및 대외
Ⅲ. 2014년도 과업
1. 기본 과업
2. 경제
3. 정치
4. 군사
5. 사회‧문화
6. 대남 및 대외
Ⅳ. 2014년도 부문별 전망
1. 경제
2. 정치
3. 군사
4. 사회‧문화
5. 대남 및 대외
Ⅴ. 정책적 함의
1. 정세 판단 유의 사항
2. 대북정책 추진 방향
<부록> 2014년 북한 신년사 원문
◦ 대내 정책 기조
- 2014년도 신년사는 대내면에서 북한이 정치‧경제적 안정에 치중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보여줌
◦ 대외 정책 기조
- 대외 및 대남 정책이 과거와 거의 동일한 주제와 단어를 사용한 것은 대남정책에서 기본 노선이 유지됨을 시사
- ‘남북관계 개선’을 세 번씩 언급하며 개선의 ‘분위기 조성’을 말하면서도 그 책임을 남측에 전가
◦ 김정은 자립을 표현하는 신년사
- 금년도 신년사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을 언급하는 내용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감소
- ‘수령님’, ‘장군님’, ‘대원수님들’ 등으로 표현되는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언급은 2012년 65회, 2013년 26회 등장했는데, 2014년에는 8회에 불과
◦ 내부 추스리기와 안정에 방점을 둔 정책 방향
- 신년사 내용구성과 정책방향은 2014년 북한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추진하지 않고 내부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를 표출
- 대신 ‘사상교양’, ‘규율과 질서’를 강조하는 내용이 비교적 두드러지며, 대외 및 대남 정책에서도 주변국에 자극적 표현을 삼간 것으로 평가 가능
◦ 숙청 여파로 내부 불안이 존재함을 암시
- 2014년 신년사에서 ‘사상교양’을 두드러지게 강조
- 대내(정치)분야의 핵심 선두 문장은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 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자”임
* 2012년과 2013년에는 “당과 당의 영도적 역할 강화”,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지휘능력 개선” 등
- 2014년 신년사는 “사상교양사업 강화”, “이색적 사상과 퇴폐적인 풍조 쓸어버리기”,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단호히 부수기”, “군인들 속에서 정치사상교양사업 강화” 등을 내세움
- 장성택 휘하의 중앙당 행정부가 관장하던 조선인민내무군과 관련하여 “조선인민내무군안에 당의 영군체계와 혁명적 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자”는 이례적으로 긴 문장을 서술
◦ 과장된 수사의 축소와 실무적 정책 지시
-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언급이 현저히 축소
- ‘강성국가’라는 단어는 2012년 15회, 2013년 13회에서 2014년 9회로 감소, ‘선군’이라는 단어도 2012년 17회, 2013년 6회에서 2014년에는 3회로 감소, ‘새세기 산업혁명’도 2012년 4회, 2013년 2회에서 2014년에는 등장하지 않음